세배(歲拜)란
설날 차례를 마친 뒤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새해 인사로 절을 올리는, 세배는 어른이 무사히 겨울을 넘기고 새해를 맞은 것을 기념해 문안드리는 것에서 비롯됐는데, 이때 인사를 찾아온 이들에게 차례음식 등을 건네며 덕담을 주고받은 것이 현재 세뱃돈의 기원이라고 전해진다.
세뱃돈의 유래에 대한 설들
세뱃돈 풍습이 생기게 된 것은 우선 중국에서 건너왔다는 설이 있다. 중국은 송나라 때부터 음력 1월 1일에 결혼하지 않은 자녀에게 ‘홍바오(紅包)’라고 부르는 붉은 봉투에 돈을 넣어 건넸는데, 이는 악귀와 불운을 물리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또 아랫사람이 새해 인사를 하면 윗사람이 홍바오에 돈을 넣어주며 “궁시파차이(恭喜, 돈 많이 버세요)”라는 덕담을 건네는 풍습이 있었다고 한다. 이후 이 풍습이 일본으로 전해졌고, 일제강점기에 한국으로 들어온 것이라는 설이다.
한편에서는 우리나라의 세뱃돈 풍습은 조선 시대부터 유래된 것이라는 주장을 제기한다. 처음에는 세배하러 온 아이들에게 떡이나 과일 등을 내주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점차 돈을 챙겨주는 경우가 많아졌다는 것이다.
참고로 세뱃돈 문화가 처음 시작됐을 때는 떡이나 과일 등을 주고 받았지만, 1960년대 중반부터 10원짜리 지폐를 세뱃돈으로 주기 시작했다고 한다. 세뱃돈은 주로 신권 등 깨끗한 돈으로 주는 것이 일반적인데, 이는 새해 첫날 받는 돈이기 때문에 부정타지 말고 기분 좋게 쓰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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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뱃돈
설날 차례를 마친 뒤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세배를 올리면, 세배를 받은 사람이 세뱃값으로 주는 돈을 세뱃돈이라 한다. 출처: 게티이미지 코리아 설날 차례를 마친 뒤 아랫사람은 윗사람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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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배하는 법
세배란 설날 아침에 아랫사람이 윗사람에게 새해 아침에 인사를 하는 것인데 인사를 받은 어른은 덕담을 한다.
(남자의 세배법)
왼손을 위로하여 손을 잡고 눈높이로 올렸다가 내리면서 바닥 짚기->왼쪽, 오른쪽 무릎 순서로 꿇고 팔꿈치를 바닥에 붙여 숙이기->머리를 들고 손을 오른쪽 무릎에 짚은 뒤에 손을 눈높이에 올렸다가 내린 후, 목례
(여자의 세배법)
오른손을 위로 하여 손을 포갠 후 어깨 높이로 올리기->왼쪽, 오른쪽 무릎 순서로 꿇기-> 몸을 45도 정도 굽혔다가 일어나서 두 발 모으기->올렸던 두 손을 내려 가볍게 목례
세뱃돈 받는 마지노선 나이는?
서른 살 백수 조카 세뱃돈 줘야 할까?
취준생 10명 중 4명 "취업 전까지”
설 연휴 세뱃돈 '제한 나이'를 두고 취준생 40%는 '취업하기 전'까지는 세뱃돈을 받아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채용콘텐츠 플랫폼 캐치가 취준생 1865명을 대상으로 '설 연휴 계획'에 관해 조사한 결과
'취업 전까지'(40%)
'대학 졸업 전까지'(30%),
'입학 전까지'(18%),
'취업 후에도'(12%)로 나타났고
취준생에게 적당한 세뱃돈 금액으로는 '5~10만 원'이 41%로 가장 많았고 그다음으로 '10~15만 원(17%)', '3~5만 원(16%)', '3만 원 미만(15%)'이 뒤를 이었다. '20만 원 이상'이라고 답한 경우도 6%였다.
http://www.joseilbo.com/news/htmls/2024/02/20240209509626.html
세뱃돈 받는 마지노선 나이?...취준생 10명중 4명 "취업 전까지” - 조세일보
◆…취업준비생 사진=연합뉴스 설 연휴 세뱃돈 '제한 나이'를 두고 취준생 40%는 '취업하기 전'까지는 세뱃돈을 받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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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준생도 많이 힘듭니다, 격려와 응원 부탁드립니다.
올해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